꼭 알아야 할 이슬람 관련 10문 10답
이만석 선교사(한국이란인교회 담임목사)는 최근 "목회자들에게 드리는 이슬람 관련 정보(Q&A)"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꼭 알아야 할 이슬람에 대한 정보를 질문과 답변 식으로 10가지로 제시했다.
Q1. 이슬람의 알라는 기독교의 하나님인가요?
이 선교사는 이에 대해 "이슬람의 알라는 무함마드가 속해 있던 꾸라이시(Quraish) 종족의 종족신이었으며 달신(Moon god)이었다는 것은 이슬람국가의 국기나 모스크 꼭대기에 달린 초승달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이를 기독교의 하나님과 같은 창조주라고 주장하는데, 알라는 삼위일체 하나님과는 전혀 다른 신이며, 소통이 불가능한 신이며, '라트', '우짜', '마나트'라는 세 딸을 두었던 신(꾸란53:19-23)"이라고 말했다.
또 "아랍인들은 이들을 알라의 딸들로 불러왔으나, 무함마드가 처음으로 그 관계를 단절시키고 여호와 하나님과 같은 창조주 유일신 전능자라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Q2. 이슬람도 아담, 아브라함, 모세, 다윗, 예수를 선지자로 믿는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성경적인 종교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선교사는 "이슬람은 무함마드가 만든 종교로, 성경과는 상관이 없는 종교"라고 선을 그었다.
성경의 아브라함과 이슬람의 아브라함에 대해 "이슬람의 아브라함은 성경의 아브라함과 전혀 다른 인물"이라면서 "성경의 아브라함은 99세 때부터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꿨던 데라의 아들이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가본 일이 없었으나, 꾸란의 아브라함은 어려서부터 아브라함으로 불리던 아자르의 아들이었으며, 이스마엘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카아바 신전을 지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성경의 예수와 꾸란의 이싸에 대해 "꾸란의 예수는 이싸라고 하는데 이싸는 성경의 예수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면서 "이싸는 십자가에 달려 죽지 않았으며 부활하지도 않았다(꾸란4:157-8)"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슬람에서) 이싸는 신성이 없고, 이싸는 무슬림이었으며 알라의 종이라고 하며, 이싸는 인류 구원을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무함마드가 올 것을 미리 알려 주기 위해서 왔다고 한다(꾸란61:6)"이라고 덧붙였다.
이 선교사는 "이슬람의 꾸란은 성경의 이름을 도용하기는 했지만 성경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영의 계시로 만들어진 경전"이라고 강조했다.
Q3. 꾸란에는 모세5경과 시편과 복음서의 내용이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이 선교사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면서 "꾸란에 있다고 주장하는 모세 5경은 십계명이 없으며, 레위기가 전부 빠져 있다"고 했다. 또 "모세5경에 있는 구절들 중 몇 개만 인용되었을 뿐이며 인용된 내용들도 성경과는 매우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 선교사는 "무함마드가 꾸란을 계시 받았다고 주장하는데 성경과는 계시의 근원이 전혀 다르다"면서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로 시인할 수 없다(고전 12:3)고 하는데, 이슬람의 꾸란에 보면 예수를 주라고 부르는 자는 저주받은 자(Kafir)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므로 꾸란을 계시한 신이 있다면 그 신은 성령이 아닌 정반대의 영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Q4. 이슬람의 테러는 일부 몰지각한 광신자들이 저지르는 것인가요?
이 선교사는 "테러는 불신자들과 싸우라는 알라의 명령이며, 이를 지하드라고 한다"면서 "꾸란에는 '너희는 싸우기 싫어도 싸움은 너희에게 부과된 의무니라(꾸란2:216)', '소동이 사라지고 종교가 모두 알라에게 속할 때까지 싸움을 계속하라(꾸란8:39)',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군대와 말)을 동원하여 불신자의 가슴에 공포를 불어 넣어라(꾸란8:60)'고 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유수프 알리(Yusuf Ali)역 영어꾸란에 보면 공포를 불어 넣으라는 부분을 테러를 가하라(Strike terror)고 번역하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무슬림이 꾸란에 정통하며 꾸란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꾸란대로 하면 테러범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선교사는 "IS(이슬람국가)의 칼리프(무함마드의 후계자)인 아부바크르 알 바그다디는 무식한 광신자가 아니라 바그다드 이슬람 신학대학에서 철학박사(Ph.D)학위를 받은 사람"이라면서 "그는 이슬람 성직자이며 꾸란과 샤리아에 정통한 학자"라고 IS의 최고 지도자인 알 바드다디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Q5.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인가요?
이 선교사는 "이슬람은 종교가 아니다"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철학 군사 외교 입법 사법 등을 망라하는 총체적인 시스템이며 공산주의처럼 삶의 모든 부분을 통제하는 이데올로기"라고 답했다.
이어 "무함마드가 이슬람을 만들 때 처음에는 힘이 없었기 때문에 평화를 말하며 포교했지만 후에 힘이 생기고 나서는 유예기간을 주었는데도 이슬람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교도들은 어디서 발견하든지 살해하라고 알라의 이름으로 명했다(꾸란9:5)"면서 "지금도 이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서 유럽에서 극장이나 식당에서 무슬림들을 제외하고 무차별 사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Q6. 그래도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 보면 평화를 말하는 구절도 있지 않습니까? 꾸란에 살해명령이 있어도 그것은 그 당시 전쟁 상황에서 한 명령일 뿐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요? 구약 성경에도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지 않습니까?
이 선교사는 이에 대해 "성경의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말씀이야말로 아말렉의 죄를 명백히 지적하시면서 특정 부족에 국한된 그 당시에만 적용되는 명령이다"면서 "그러나 꾸란의 명령은 시간과 장소를 명시하지 않고 불신자(이슬람을 거부하는 자)에 대한 공격을 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꾸란에는 2장256절(종교는 강제로 하지 말지니라)로 대표되는 평화를 말하는 구절도 있고, 9장5절(불신자를 죽이라)로 대표되는 폭력을 말하는 구절도 있지만, 두 구절을 모두 실천할 수는 없다"면서 "그래서 이슬람의 만쑤크(Mansukh:취소) 교리 혹은 나쓰크(Naskh:대체) 교리가 등장하는데, 이 교리에 의하면 꾸란의 두 구절 사이에 내용상 모순이 발생한 경우는 처음 계시는 취소(만쑤크)되고 나중 계시로 대체(나쓰크)된다"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알라는 전능하시기 때문에 이미 내린 계시를 취소할 수도 있고 더 나은 구절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한다(꾸란2:106)"면서 "소위 평화를 말하는 사람들은 이미 취소된 꾸란의 구절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이용하면서 속이고 있든지 아니면 자신도 몰라서 속고 있든지 둘 중의 하나"라고 답했다.
Q7. 일반적으로 이슬람은 여성인권을 탄압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슬람 학자들은 이슬람이 여성의 인권을 존중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떤 것이 사실인가요?
이 선교사는 "이슬람에서는 여성들의 인권을 남성의 절반 정도로 본다"면서 "꾸란에 의하면 여성은 상속도 남성의 절반만 받아야 하며(꾸란4:11) 여성의 법정 증언은 남성의 절반의 효력이 있다(꾸란2:282)"고 꾸란의 구절들을 인용해 이에 대해 설명했다.
계속해서 "여성들은 남성들의 씨뿌리는 밭에 불과하다(꾸란2:223)"면서 이슬람에 의해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여성 인권 침해에 대해 지적했다.
이 선교사는 먼저 "이슬람 제2의 경전인 하디스(Hadith)에 보면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는 '남자가 자기 아내를 때릴 때 제 3자는 왜 때리느냐고 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이슬람의 율법이 되었다(Abu Dawood Book 11, Number 2142)"고 지적했다. 남편에게는 아내를 때릴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 있는 셈이다.
또 "이슬람에서의 결혼은 남자가 여자의 몸값(Mehr)을 치르고 사는 개념이며, 한 번 결혼하면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한다는 맹세를 하지 않아 언제든지 아내를 바꾸는 것은 알라께서 허락한 남편의 권리(꾸란4:20)"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슬람 율법에 의하면 4명까지 아내를 얻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상식(꾸란4:3)"이라면서 "이슬람의 이혼은 딸락(Talaq)이라고 하는데, 딸락을 구두로 혹은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아내에게 3번만 통보하면 이혼이 성립이 된다(꾸란2:229-230)"고 설명했다. 이슬람의 결혼은 평생의 서약이 아니며, 4명까지 아내를 둘 수 있고, 남편이 원하면 언제든지 이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것.
또 "혹시 여인이 강간을 당했다면 증인 4명이 없으면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꾸란24:4)"면서 강간은 대부분 증인이 없기 때문에 임신하여 배가 불러오는 피해자의 가족들은 그 수치를 견딜 수 없어서 자신의 딸이나 여동생을 살해하는데, 이를 명예살인이라고 하고, 이슬람권에서는 매년 평균 약 5000건 이상의 명예살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여성에 대한 강간과 명예살인이 일상화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 선교사는 "이런 상황에서 여성 인권을 이야기할 수 있는지는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Q8. 무슬림들은 할랄 음식만 먹어야 하나요?
이 선교사는 "이슬람의 율법 중 할랄은 허용된 것을 말하는데, 의무적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와집(Wajib)이라고 하고, 금지된 것은 하람(Haram)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슬림들이 의무적으로 할랄 음식만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꾸란에 보면 기독교인들이 먹는 음식은 무슬림들에게도 허용(할랄)되었다고 하고(꾸란5:5), 또한 모르고 먹었든지 혹은 어쩔 수 없어서 먹었을 경우는 죄가 아니라고 했다(꾸란6:145)"면서 "그러므로 보통 무슬림들은 할랄에 그다지 예민하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그러나 원리주의자들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할랄에 집착한다"면서 "할랄 인증이 없어도 이슬람권에 식료품 수출은 가능했으며, 할랄 인증을 받은 경우 매상이 다소 올랐다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할랄 인증 사업은 세계적으로 무슬림 인구가 급증하자 원리주의 무슬림들이 이슬람 율법을 가지고 돈벌이를 하려는 것"이라면서 "이슬람권에도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제과점은 '이 업소는 비무슬림이 운영하는 곳입니다'라는 간판을 붙이게 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파는 음식은 할랄이 아니라는 표시지만,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면 무슬림들도 줄을 서서 사먹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그러므로 할랄은 무슬림들이 먹어도 된다고 허용된 것이지 할랄만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정리했다.
Q9. 할랄 규정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이 규정을 통과하여 인증을 받은 식품은 안전한 식품이며 건강식품이라고 생각해도 되는지요?
이 선교사는 "할랄 규정이 까다롭다는 것은 이슬람 율법을 지키는 일에 까다로운 것이며 위생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단언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할랄 도축방법(Dhabiha)은 비위생적"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짐승의 목을 칼로 베어 피를 빼기 위해서 산채로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발버둥을 치면서 피가 사방으로 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일반도축 방법은 전기 충격으로 기절시켜 놓고 잡기 때문에 피가 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할랄규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째 도축자가 무슬림이어야 한다.
둘째 짐승이 죽을 때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방향으로 머리를 두어야 한다.
셋째 목을 자르면서 비스밀라(알라의 이름으로)라고 외쳐야 한다.
넷째, 죽은 고기를 먹지 말라.
다섯째, 피채 먹지 말라.
여섯째, 술을 먹지 말라.
일곱째,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
이 선교사는 "이에 따라 알코올이 섞였는지 돼지고기 성분이 섞였는지 또는 음식의 숙성 내지는 발효 과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알코올 성분이 몇 %나 섞였는지 등을 까다롭게 따진다"면서 "(그러나) 사실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량의 알코올은 오히려 혈액순환을 돕기도 하며, 돼지표피에서 추출하는 젤라틴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여 유엔보건기구에서도 섭취 제한 규정이 없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러므로 이슬람 율법으로 금하는 것은 위생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오히려 짐승이 죽을 때 피를 빼기 위해서 목을 잘라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죽는 순간까지 2~5분 동안 극도의 고통과 분노를 느끼면서 죽기 때문에 인체에 해로운 치명적인 독소가 생성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것은 절대로 안전한 식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Q10. 할랄 인증비용을 정부가 보상해 주는 것은 소규모 식품업체의 수출을 돕기 위한 것이므로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볼 수 있나요?
이 선교사는 "할랄은 이슬람 율법을 무기로 이용하는 원리주의자들의 돈벌이 수단"이라고 할랄 인증의 목적에 대해 말했다.
계속해서 "원리주의자들의 최종 목적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의 영향력을 극대화하여 온 세상을 샤리아의 지배하에 두는 것"이라면서 IS(이슬람국가)나 탈레반, 알카에다, 무자헤딘, 헤즈볼라 등은 유명한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그러므로 할랄 인증 비용은 우리 안방을 파괴시킬 폭발물을 구입하는 테러자금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면서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중소기업을 돕는 것이 아니라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는 일을 위해서 국민의 세금을 지출하는 것이기에 헌법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는 기업이 손익계산을 따져보고 투자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 선교사는 "세계가 이슬람의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교회 지도자들이 이슬람의 정체를 모르면 한국교회 및 대한민국의 안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왔다"고 우려하면서 "10가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이슬람의 개요를 요약했는데, 필독하고 꼭 숙지해서 교회 성도들을 이슬람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 교회에 한 사람 정도는 이슬람의 전문가를 양육해야 할 것"이라면서 한국교회연합회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공동운영하는 이슬람선교훈련원(010-8220-5290)을 추천했다.
자료제공: 한장총 이슬람선교훈련원 및 한교연 이슬람대책 연구원